폭풍우가 호주가정에 가져온 대규모 피해

  • 09/08/2022
  • By 헤니 (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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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몇 주동안 지속된 폭풍우로 인하여 서호주의 많은 가정들은 손상된 집을 수리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했고, 너무나 많은 수리의뢰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부동산주인들은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상당기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호주인들은 서호주 건설분야의 부족한 기술숙련공 문제와 더불어 자재공급의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많은이들은 문제해결까지 상당시간 소요될 것이라고 이미 예상하고 있다.

일례로 한 지붕관련 업체는 지난 1주간 하루에 60통 이상의 전화가 쇄도했다고 밝혔으며, 다른회사는 이미 올해말까지 모든 예약이 꽉 차있는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전하였다.

이번 폭풍우는 퍼스공항과 약 3만 5천채의 퍼스주택에 정전피해를 일으켰고 서호주 남서부에도 많은 피해를 가져다 준것으로 알려졌으며, Queens Park에 위치한 이슬람사원에서는 폭풍우로 인해 큰 나무가 뿌리째 뽑히며 사원쪽으로 쓰러져 사원에 많은 피해가 발생한것으로 알려졌다.

사원의 벽과 지붕 일부가 무너졌으며 내부구조가 심각한 손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으며, Bekir Serin 이슬람사원 대표는 보험사가 손상을 입은 사원의 보험처리를 두고 고심하고 있으며 사원자체를 철거해야 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Bekir Serin 이슬람사원 대표는 팬데믹 기간 이후 서호주가 겪어온 숙련공부족과 치솟은 임금 그리고 자재비용을 생각할때 사원이 실제로 재건축을 진행해야할 처지에 놓일까 걱정이라고 밝혔다.

“만약 사원의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지고 재건을 해야만하는 상황이 온다면 우리는 오랜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건설기간과 비싼 건설비용을 감당해야만 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총 피해금액이 밝혀지지 않은가운데, 해당 이슬람사원의 재건을 돕기위한 모금 Go Fund Me가 설립되었다.

한편 이러한 상황을 악용하는 건설업자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경고의 이야기가 건설업계 내부에서 돌고있으며, 손상된 건물의 신속한 복구를 바라는 집주인들이 주요 타켓이 될 수있음이 공공연하게 이야기되고있다.

 

‘Roofology’라고 불리는 지붕누수수리업체의 전문가 Chaley Kelly 이미 1월 말까지 지붕수리와 관련된 예약이 꽉 찬 상황이며, 여전히 많은 문의들을 매일 거절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Chaley Kelly는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를 틈타 비양심적이거나 경험이 일천한 업자들이 계약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있다고 경고했다.

Chaley Kelly는 퍼스시민들에게 업자와의 계약시 해당 업자가 가진 회사의 존속년수를 확인하고 문서화된 작업계획서를 사전에 받아 확인하며 작업 전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달받도록 촉구했다.

“우리는 비양심적이거나 경험이 일천한 업자들이 수리작업을 진행하면서 피해를 입은 사례들을 보고있으며, 수리견적을 요청할때는 반드시 기본적인 프로토콜을 준수하여 진행하길 권장합니다.”라고 Chaley Kelly는 밝혔다.

Buss Roof Plumbing의 총괄매니저 Shannon Hartfield는 매일 60건에 가까운 문의전화를 받고있다고 밝혔다.

Buss Roof Plumbing의 총괄매니저에 따르면 이번 폭풍우 이후  발생한 배관 및 누수관련 문제를 일으킨 신축주택중 약 25%는 근래 12개월 ~ 18개월 사이에 건축이 진행된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경험이 부족한 상당수의 업자들이 서호주 건설업계에 포진해있는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는 정말 어처구니없는 실수들도 발견하고 있으며 심지어 지붕면의 빗물을 배출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홈통 (Gutter)이 배수를 위해 아래방향으로 설치되는것이 아닌 위를 처다보도록 설치되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발견하고 있습니다.”라고 Buss Roof Plumbing의 총괄매니저는 밝혔다.

“이러한 실수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 건설업계가 아닌 모든 일반인들도 인지하고 있는 아주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Buss Roof Plumbing의 총괄매니저는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부족해진 인력때문에 초보자들을 트레이닝하는 시간이 짧아졌고 아직 경험이 부족한 견습생들을 빠르게 현장에서 독립시키면서 여러가지 문제들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호주 최대 보험회사로 알려진 RAC는 4,800여건 이상의 보험청구신청이 들어왔으며 이는 약 $8.7 million에 달하는 금액인것으로 알려졌다.

 

 

 

 

 

 

번역: 허영준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wa/perth-storms-homeowners-facing-massive-waits-for-repair-work-on-damaged-houses-c-7798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