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소비자 보호청의 경고 : 서호주 중고차 시장에 침수차량판매 가능성

  • 03/05/2022
  • By 헤니 (2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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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비자 보호청 (Consumer Protection)은 서호주 소비자들이 동부에서 최근 일어난 홍수에 침수된 차량들을 중고매물로 구입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서호주 감시단 (The WA Watchdog)은 약 20,000 이상으로 추정되는 NSW와 Queensland의 침수차량 중 일부가 서호주 중고차 시장에서 정상적인 중고차 판매물량으로 둔갑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동차 경매업자들은 침수차량의 기록에 구매자가 기록을 요청하지 않는한 관련 기록에 대해 법적으로 고지할 의무가 없으며, 개인간의 중고차량 판매에 대해서는 침수차량에 대한 정보전달의 의무자체가 없다.

호주 소비자 보호청 대표 Trish Blake는 서호주에 홍수로 인한 피해차량이 매물로 쏟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서호주의 자동차 판매상들에게 침수차량의 기록을 자발적으로 밝힐 의무는 없지만 만약 구매자가 구체적으로 관련사항을 물어본다면 진실을 말할 의무가 있습니다.”라고 호주 소비자 보호청 대표는 밝혔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이 차량 딜러나 경매판매자들에게 침수이력을 요청했을 때 관련기록을 공개하지 않으면 호주 소비자법에 위반이 되기 때문에 서호주 구매자들은 중고차 구매시 침수기록을 확인해야 합니다.”

한편 서호주의 보험회사들은 침수차와 관련 보험혜택을 거절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중고차를 구매하기전 예비구매자는 자격증을 소지한 차량 정비사에게 구매를 희망하는 차량을 확인하길 권장하며, 차량일지를 검사하고 차량의 VIN을 확인하여 폐기된 차량의 등록상황과 기록을 확인하길 바랍니다.”

서호주 자동차무역협회 (Motor Trade Association of WA)의 회장 Stephen Moir는 “침수차량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고 구매한 구매자들이 너무 늦께 차량에 대한 문제를 깨닫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경고했다.

“홍수로 인한 침수차량에 대한 손상과 부식 문제는 다소 시간이 지난후 수면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차량의 전기 시스템은 분명히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서호주 자동차무역협회 회장은 밝혔다.

“또한 차량을 서호주에 등록하는데 있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보험회사들은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관련 보상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호주 교통부 (The Department of Transport)는 폐기처리된 차량에 대한 기록을 보관하고 있으며, 일반대중이 확인할 수 있다. (The National Personal Property Securities Register / https://www.ppsr.gov.au/)

만약 차량이 법적(Statutory)으로 완전히 폐차 (Write-off)수준일 경우 해당 차량은 등록할 수 없으며 차량의 부품만이 개별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만약 차량이 수리가 가능한 정도 (Repairable)의 폐차 수준일 경우 안전검사를 통과해야만 차량 등록을해 판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경우 해당 차량의 안전검사를 통과여부를 확인하길 권장한다.

  

 

번역: 허영준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consumer-protection/consumer-protection-warns-flood-damaged-cars-from-qld-and-nsw-could-be-sold-to-unsuspecting-buyers-in-wa-c-6608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