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아동 리얼돌 주문했다가 발각된 퍼스 유학생, 추방될 예정

  • 23/02/2021
  • By Joel (12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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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이트에서 아동 리얼돌(child sex doll)을 주문했다가 발각되고 이후 아동 포르노 소지까지 발각됐던 싱가포르 국적의 퍼스 유학생이 감옥에 수감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학생비자로 퍼스에서 생활해온 이 27세 남성은 2019년 한 중국 사이트에서 불법 아동 리얼돌을 주문했고, 호주 국경 수비대가 그해 크리스마스 이브날 공항 화물 창고에서 이 물건을 발견했다. 약 2주 후 국경 수비대는 박스에 적혀있는 주소의 집을 급습했고 이 남성을 체포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서 이 남성의 휴대폰과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던 아동 포르노가 발견됐다. 

 

이 남성은 아동 리얼돌을 주문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는 징역 10년과 55만 5천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하는 범죄였다. 그는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사실도 인정했다

 

최근(2월 19일) 퍼스 지방법원은 이 남성의 정보가 성범죄자 목록에 올라가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남성의 징역형을 면해줬다. 이날 국경 수비대와 연방 경찰은 성명을 통해 이 남성이 11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나 즉시 2년의 보호 관찰(good behaviour bond)형을 받고 풀려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죄판결을 받은 이 남성은 호주에서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국경 수비대는 이 남성의 비자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번역: 임동준 기자

원문

https://www.perthnow.com.au/news/wa/man-may-be-deported-over-child-sex-doll-ng-b881801960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