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를 뛰어넘은 철광석 가격 : 코로나19 여파속 서호주에 흑자재정을 가져다준 효자광물

  • 13/10/2020
  • By 헤니 (2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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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호주인들의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내년초로 다가온 선거이전 예산안 집행의 큰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서호주의 주 재정은 상당한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Ben Wyatt 재무장관은 서호주의 건강한 재정흑자가 코로나19에서 기인한 호주경제침체 및 세계 경제침체에 맞서 싸울 버팀목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최근에 발표된 서호주의 $5.5 billion에 달하는 코로나19 대응 경제회복계획에도 불구하고, 치솟은 철광석단가는 서호주의 재정흑자를 보장하고 있으며, 이에 서호주는 수년간 최고의 재정관리를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또한 내년 3월 주 선거를 앞두고 현재 집권당인 노동당(Labor Party)의 정권연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대규모의 인프라구축을 위한 예산집행이 예상되고 있다.

서호주 주지사 Mark McGowan은 10월 12일 “더 강하고 안전한 서호주가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모두가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를 창출에 초점을 두는 것이 서호주의 비전입니다.”

“우리는 지난 3년간 호주에서 최고의 재정관리를 하고 있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한편 서호주 주지사는 향후 다가올 분기에 걸쳐서도 흑자재정이 가능한지에 대한 예상에 대해서는 확답을 거부했다. 하지만 최근 자유당(Liberal Party)에서 주장해온 추가적인 지출의 확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현하며 자유당이 비난해온 서호주의 흑자재정을 옹호했다.

“서호주 정부도 모든 정부와 마찬가지로 제2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야하며 이경우 추가적인 경제 문제가 발생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비축해야합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비상 상황일지라도 주정부의 마이너스 재정지출이 파산에 이를정도로 진행되는것이 좋은 것이라는 생각은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서호주는 2020~2021년 회계연도에 재정흑자가 예상되지만 이는 코로나19 발생이전에 기대되었던 $2.6 billion의 예상흑자규모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예상밖의 호재로 작용한 철광석 가격($120 US/Tonne)의 강세는 각종 어려운 경제조건속에서 서호주 정부가 재정흑자를 기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서호주 주정부는 또한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 경계폐쇄를 폐지하기 전 서호주 내의 제한을 우선적으로 폐지히며 단계적인 개방절차를 밟아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서호주 정부가 지난 수년간 노력해온 부채 탕감은 최근에 발표된 지원정책에 의해 다소 누그러들것으로 보인다. 서호주 정부는 서호주의 모든 가계에 $600의 전기요금 지원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는 가계당 평균 약 4개월가량의 전력비용을 감면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1일부터 일괄적으로 집행될 1회성 전기료 보조금은 서호주 남세자들에게 약 $665 million에 해당하는 혜택을 가져다 줄것으로 보이며 이중 상당한 금액을 Bell Group으로부터 받은 금액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서호주 정부는 이번 전력지원금의 약 70%가 소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나머지 30%는 보존될것으로 내다봤다.

서호주인들은 이미 전기세와 수도세의 동결, 자동차관련 요금 및 대중교통 요금과 관련하여 주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아왔으며, 서호주 가계들이 평균 10% 내외의 공과금 인하를 누릴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번역: 허영준

원문: https://www.perthnow.com.au/politics/budget/state-budget-2020-iron-ore-prices-expected-to-keep-was-finances-in-the-black-amid-global-economic-downturn-ng-b881687480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