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주경계폐쇄에 대한 요청을 거부한 서호주

  • 15/09/2020
  • By 헤니 (2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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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호주 주지사 Mark McGowan은 연방정부가 내놓은 호주의 주경계 봉쇄폐쇄 계획에 대해 반대를 명확히한 서호주의 결정이 존중받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와의 회의를 통해 서호주 주지사는 연내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주경계 폐쇄조치를 철회할 계획이 없으며, 서호주는 주경계를 열지않는 유일한 호주내의 주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저는 이 자리에서 서호주가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대응책으로 주목받아온 주경계 폐쇄를 유지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주경계 폐쇄의 대안으로 건의된 A hot spot model의 도입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조했습니다.”라고 서호주 주지사는 밝혔다.

“서호주는  주경계 폐쇄종료에 대한 시한을 언급을 피해왔으며, 보건전문가의 과학적인 조언에 기반하여 이루어질 우리의 국경폐쇄종료는 아마 상당시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호주 주지사는 호주 총리와 다른 주의 주지사들도 물리적으로 상당히 떨어저 있는 서호주의 독특한 지리적 특성과 함께 긍정적인 경제성과를 보여주는 점을 고려해 서호주의 결정을 받아들였음을 알렸다.

“호주의 다른 주들과 달리 서호주는 경제적 불황에 놓여있지 않으며 따라서 서호주는 현재 

지니고 있는 경제적 이점을 놓치지 않기위해 주경계폐쇄는 고려하지 않을 것 입니다.”라고 서호주 주지사는 말했다.

“우리가 섣불리 주 경계를 열었을때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지역감염은 치명적으로 서호주 경제를 파괴할 것이며, 우리가 현재까지 이뤄온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성과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행위일 것 입니다.”

서호주 주지사는 호주 동부의 서로 근접해 있는 주요도시들과 달리 멀리 떨어져있는 서호주의 지리적 특징이 현재 동부의 주요 도시들에서 목격되는 코로나 19에 의한 지역감염 및 사회적 혼란으로부터 서호주를 보호했다고 밝혔다. 

 

 

 ‘Down the track’에 동참한 서호주

 

 호주총리 Scott Morrison은 당초 7월까지 호주내의 모든 주 경계폐쇄를 철회하려는 기존의 3단계에 걸친 계획이 연말까지로 연기가 되었음을 알리며 이번 계획에 서호주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호주는 호주내의 다른 주들과는 달리 코로나19의 대처로부터 매우 특별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알려왔고, 이를 고려해 서호주는 이번 주 경계폐쇄 계획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라고 호주총리는 밝혔다.

“서호주는 호주 전체가 코로나19를 곧 극복하길 바라고 있으며 어떤 시점에서는 현재의 연방정부 계획에 동참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속 우리는 서호주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호주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고있으며 따라서 서호주가 우리와 완전히 떨어져 있는것이 아님을 말하고 싶습니다.”

호주총리는 서호주가 결정한 방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오랜기간 지속되어가는 현재 서호주는 다른 주와는 구별되는 주 경계 폐쇄정책과  함께 경제적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라고 호주 총리는 밝혔다.

“서호주에는 주 경계를 따라 큰 국경 도시가 없으며 서호주의 지역경제는 남호주나 타즈매니아와 비교해 훨씬 커다란 규모를 보입니다.”

한편 호주총리는 서호주가 조심스럽게 다른 주들의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하며 추후에 다른 주들과 ‘Down the track’ 정책에 합류해 경계폐쇄 결정에 합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호주가 우리와 함께 할 수있는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서호주 신축 주택시장의 성공가도

 

 서호주 주지사는 주 경계 폐쇄를 지속한 결정에 가장 큰 요소로 경제적  요인을 강조하였다. 

“서호주 기업들의 자신감이 올라감에 따라 각종 중소규모의 사업들 또한 거래량이 늘어나 기업들이 채용을 늘리고 있으며 이에따라 서호주는 매우 긍정적인 경제적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서호주 주지사는 밝혔다. 

서호주 주지사는 9월초 발표된 7월의 유통소매업의 성장 수치를 근거로 서호주가 매우 인상적인 경제적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으며, 서호주는 3.8%가 증가한 $3.4 billon의 유통소매업 매출을 보였다.

“2019년 이후 서호주는 GDP가 성장한 유일한 주였으며 다른 모든 주들은 마이너스 성장을 면하지 못하였습니다.”라고 서호주 주지사는 밝혔다.(서호주 1.1%의 성장 기록)

“이번 수치는 코로나19 이전 서호주의 경제가 긍정적인 방향을 향하고 있었음은 물론, 다른 주들과는 차별화된 주 경계를 폐쇄정책을 통하여 코로나19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여 경제성장이 가능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서호주의 신축주택을 포함한 건설시장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책을 잘 따라오고 있으며 매우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서호주는 태풍의 눈 속에 있습니다’

 

 한편 Chris Rodwell 서호주 상공회의소 회장(WA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는 서호주 주지사의 주경계 폐쇄연장에 대한 결정에 실망을 표현하였다.

“서호주가 영원토록 경계를 폐쇄한 채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라고 상공회의소 회장은 밝혔다.

“언제까지 코로나19 백신만 기다릴 수 없는상황에서 우리는 주경계를 열기위한 다른 주들과의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주 경계 폐쇄가 가져온 기업들의 어려움을 서호주 정부는 이해해야 하며 이미 5개의 기업중 3곳은 경계봉쇄로 인하여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약 16만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위협을 받고 있으며 서호주의 실업률이 11%에 육박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태풍의 눈속에서 다가올 위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호주 입국을 위한 국제선 항공의 증대

 

 서호주는 농업분야의 근로자들이 주 경계를 쉽게 넘을 수 있도록 하기위한 목적으로 제안된 농업 법규에 가입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퍼스 공항을 통한 국제선 입국자 수를 늘리는 계획에는 동의하였다. 

“우리는 더 많은 호주인들이 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희망하며, 현재 약 4천여명의 호주인들이 매주 귀국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호주총리는 밝혔다.

이번 계획에 따라 기존의 NSW를 향하던 항공편들중 일부가 퍼스, 애들레이드, 다윈 그리고 캔버라로 우회 입항하게 된다.

 

 

번역 : 허영준

원문 : 

https://www.abc.net.au/news/2020-09-04/wa-the-only-state-not-opening-coronavirus-hard-border/12629522